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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이란?

SW 개발자로 거듭난 당신을 만나게 됩니다.

  1. 문제를 끝까지 풀어 내고자 하는 집요함과 디버깅을 위한 끈기, 원하는 것을 온전히 얻어내는 몰입을 경험하게 됩니다.

  2. 다양한 성향을 가진 동료들과의 팀 프로젝트로 쉽지 않은 문제들을 풀어내는 경험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좋은 개발자’로 거듭납니다.

  3.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방식을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됩니다.

지원

지원동기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500자 이내)

(크래프톤 정글에 지원하는 이유와 본인의 마음가짐을 적어주세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지원합니다. 탄탄한 기초 위에 사용자와 만나는 인터페이스, API를 설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 방식만으로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간의 학습은 일단 만들어 보는 식의 독학이었습니다. 흔히 권장되는 방법이기도 했고, 제 성향에도 맞았습니다. 개발 공부의 시작 자체가 흔한 html, css, js의 지식을 참고해 당시 유행하던 온라인 게임 ‘LOL’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팀원상호평가를 공유하는 사이트를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성취감과 더불어 필요한 지식을 스스로 찾게끔 흥미를 유지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술부채를 쌓았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없어 보여도,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접할 때마다 비효율을 초래하며, 결국은 일정수준 이상의 문제를 책임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AI 시대에 이 한계가 더 빨리 드러날 것입니다.

‘정글’의 커리큘럼과 몰입 환경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이며 신뢰할 수있는 학습 로드맵과 멘토, 그리고 비슷한 목표를 가진 동료를 얻기위해 지원합니다.

제도권 밖에서 혼자 공부하며 느낀 가장 어렵고 아쉬운 점은 바로 위의 세가지였습니다.

저는 최근 수년 간의 학습, 프로젝트 경험으로 프로그래밍이라는 길에 대한 확신이나 꾸준함은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올바른 방향성과 동료들을 얻게 된다면 앞으로 세상 곳곳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살아가는 기술로 정한것 외엔 구체적인 목표가 없이 , 원하는 어느 직장에 취업한다거나, 나만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생각도 없이, 흥미를 쫓아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성취 경험을 적어주세요. (300자 이내)

(여행, 도전, 취미, 학업 무엇이든 구체적인 경험을 적어주세요.)

주방기물 도소매 업체에서 일할 때, 코로나로 매입 단가가 요동쳐 수천가지 제품의 판매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다.매입 물품의 검수시점에 판매가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고, 이를 QR코드 가격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제안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100명->40명->10명 다단계 토너먼트 형태의 창업지원사업 매니저로 일할 때는 참여자 안내, 과제 등을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적극성이 기회가 되어 최근에는 두 차례 웹개발 의뢰를 받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호주에서 MBC 9시 뉴스 취재의 현지 가이드를 하고, 해당 기사에 인터뷰가 실린적이 있습니다. 기사는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노동법 위반 및 임금 착취를 다뤘습니다.

저도 평번한 청년으로 갔었고, 6개월만에 목표를 달성해 돌아올 참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이 얼마인지나 확인해보는 것을 시작으로, 총 18개월을 더 체류했습니다. 6개월은 현지의 기초적 노동법 및 세법을 학습, 이후 관련된 블로그 활동 및 피해자 상담 후 직접해결 또는 기관에 이관하였습니다.

이런 소식이 멀리 닿았는지, 기자로부터 섭외 연락을 받았던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팀워크 경험을 적어주세요. (300자 이내)

(크래프톤 정글의 교육은 대부분 팀 프로젝트로 이루어집니다. 당시 역할, 성향, 기여한 바를 함께 적어주세요.)

창업지원사업 매니저로 일할 때, 한번은 40여 명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준비는 마쳤으나, 하루 전까지도 시설 안내나 좌석 배치 논의가 없었습니다. 팀원들이 각자 맡은 다른 일들도 있으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집중하던 사이 모두 퇴근하고 없어져서 혼자서 밤늦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회의에서 팀원간 정보, 업무 공유의 중요성을 나눴고, 팀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이전까지 팀워크는 배려와 솔선수범으로 충분히 세워진다고 생각했으나,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창업지원사업 매니저로 일할 때, 한번은 40여 명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준비는 마쳤으나, 하루 전까지도 시설 안내나 좌석 배치 논의가 없었습니다. 팀원들이 각자 맡은 다른 일들도 있으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집중하던 사이 모두 퇴근하고 없어져서 혼자서 밤늦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팀워크는 배려와 솔선수범으로 충분히 세워진다고 생각했으나,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원자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300자 이내)

(크래프톤 정글이 기대하는 바와 방향성이 어떤 이유로 본인과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정글’이 제시하는 방향성이 제 견해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정글) 단단한 기초지식과 몰입을 통한 문제 해결력 -> 겉으로만 드러난 문제 외에도, 충분히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을 내놓으려면 견고한 기초 지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글) 갈등을 극복하고, 다양성의 힘을 활용하는 능력 -> 현대사회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개발자는 물론 다양한 직군과의 협업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정글)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꾸준한 실력 향상 -> 주체성은 특정 분야의 실력 뿐 아니라 인생 전체의 원동력이자 유일한 책임자입니다.


저는 정글이 제시하는 방향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정글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바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을 시작할 때부터 언제나 생업을 병행해왔지만, 당장의 취업이 목표였던 적은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흥미, 제 주변의 문제를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해결해 보는 것만이 목표였습니다.

발주서류와 연동되는 QR코드 가격표 생성 서비스를 만들어 제안하기도 하고, 업무상 관리 대상자 수십명을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해 운영 해 보기도 했습니다.

집요함과 끈기, 적극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과정이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은 이공계 교육을 받은 STEM 소양을 갖춘 사람을 선호 합니다. 유관학과가 아닌 경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경험을 적어주세요. (300자 이내)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대학에서 이공계 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수학을 좋아했으나 경영학부에 진학했고, 일의 결과는 기초 단계를 넘어서면 우연이 가장 큰 변수라고까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미부여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합니다. 단백질 연구를 위한 머신러닝 모델 파이프라인을 만들 때도, ‘정글’에 지원할 때도 논리적/비판적 사고를 통한 결정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적, 비판적 사고를 통해 판단 및 시도하기를 계속할 것이며, 이는 곧 STEM 소양을 아우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학과를 중퇴하였으며, 따라서 유관학과가 아닙니다.

대신 저의 두 가지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이래 리눅스와 vim, 브라우저만을 이용해오고 있으며, 직접 만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하드웨어로 직접 배포해왔습니다. 독학으로 이 모든것을 해 왔다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문제에 직면했다는 뜻인데, 저는 결국엔 하나씩 해결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2. 해양수산부 과제인 140억원 규모의 해양생물 펩타이드(단백질 서열) 연구사업 제안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생물학적 도메인 지식은 물론, 파이썬도 다뤄보지 않았지만 제안을 받은 즉시 학습을 통해 마지막까지 주어진 요청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경력이 있다면 재직시기/직장/직무내용을 적어주세요. (300자 이내)

(예시) 2014.02 : 00 고등학교 졸업 2014.03 ~ 2016.12 : 00대학교 00학부 재학(1~3학년) 2017.04 ~ 2018.12 : 군복무(육군 병장 만기 전역) 2019.03 ~ 2019.06 : 00대학교 재학(4학년 봄학기) 2014.07 ~ 2019.08 : 0000 인턴 근무 2020.09 ~ 2021.03 : 00 00 부트캠프 과정 수료

~2009.02 단양고등학교 졸업
~2011.02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재학 및 중퇴
~2012.02 강남역 리틀제이콥스 카페
~2013.02 조선비즈영어학원 매니저 등
~2013.12 부동산 판매대행사 회계
~2016.01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임금채불 피해자 지원 활동
~2017.08 군복무(의병 전역)
~2019.02 (사)나눔과미래 도시재생사업 매니저
~2020.02 농수산물 도매시장 도매업 직원
~2021.02 영업용 주방기물 및 설비 업체
~2023.03 충북대 창업지원사업 매니저
~현재    웹 개발 프리랜서 및 역량강화

SW 개발 관련 교육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300자 이내)

이외엔 온라인 자료를 바탕으로 독학했습니다. 2020년 경 처음 시작해 직장 출퇴근 전후 및 휴일을 활용했으며, 소프트웨어로 직장 내 문제 해결을 꾸준히 시도하는 방식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소개영상

-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몰입해 본 경험이나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던 열정적인 과정에 대해 본인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1분(60초) 이내로 영상으로 촬영하고 링크를 제출해주세요.

- 링크는 선발 기간 동안에는 평가자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열려 있어야 하니 제출 전 공개 설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며,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힘을 길러온 사람입니다.

막 성인이 되었을 때 저에게 시급한 문제는 주로 철학적인 주제들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서 먹고사는 문제를 꽤 늦게서야 고민하게 됐었습니다. 사정이 그렇게 좋지도 못해서 생업을 놓을수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주로 출근 전, 퇴근 후 그리고 주말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학습을 해왔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저 본인이나 제 생업이었던 직장에서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과감히 시도해보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해왔는데요, 그러다보니 뜻하지 않게 부족한 실력에도 개발 의뢰를 받는 기회까지 있었습니다.

물론 그 책임을 다하느라 투입한 시간이 적지 않아서 과연 최저임금 이상의 시간대비 소득이었는지는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 ㅎㅎ

마음 놓고 공부만 좀 해봤으면 하고 바래왔는데요, 이번 ‘정글’에서 그 바램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공유한 링크

학습

사전설치

AWS 가입

ID: greyhairchooselife+aws@gmail.com PW: 연습용

[!td]2025-05-14 [-] 읽어보면 좋을 내용이 많다. 󱞪 https://aws.amazon.com/registration-confirmation/

gabia 가입

ID: chooselife PW: 연습용

yapyapyap.store 550원/1y

Chapter 3

python3 -m venv .venv

# On
# (Linux 기준) 운영체제별로 path는 다소 다를 수 있다.
source .venv/bin/activate

# Off
deactivate

Chapter 4

인터뷰 탈락 및 대응

회고

아~~ 이런 예상 밖의 결과였다. 면접에서 떨어졌다.

면접 보는 3~40분 가량 나는 재미있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질문 해 오시는 것들도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어 있는 것들이라 답변에 혼란스러움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탈락을 이해하기 더 어렵다.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

물론 아쉬운 것은 있었는데,

또한 신청서 제출에 관하여도 생각해본다. 나는 지원서 또는 이력서 따위를 거의 언제나 다소 감성적으로 작성한다. 성취라는 것은 여러 경험들을 통해 형성되고 성숙해지는 가치관이나 태도가 되야지, 지엽적인 일들을 사사건건 따지는 것은 나의 앞날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 글쓰기로 회고하며 떠오르는 생각은 ‘평가하는 사람은 보수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무렴 믿음에 영역인 미래에 대한 외침보다는, 증명할 수 있는 영역이자 평가자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과거(경험)가 안전한 선택지다.

즉,

  1. 과거의 경험을 보여줌으로서,
  2. 현재의 내가 가진 가치관 및 태도를 시사하고,
  3. 그것이 (평가자 본인들과의) 미래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나름대로 이 부분을 조금 신경쓰며 작성한 것 같긴 하다만, 그래도 가치관이나 태도를 외치고싶은 나의 고집을 완전히 꺾지는 안았던 것 같다. 그랬던 나에게 지금 내가 다시 조언해준다면, 가치관이나 태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이 핵심인 것은 맞되) 듣는 입장에서 어떻게 들릴지 생각 해보는 배려가 필요하단 말을 하고싶다.

지난 지원서 회고 (평가자 입장에서)

[!td]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