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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og 2025-09-09

1. 팀별 면담은 2개 팀이 함께 두 분의 코치님과 진행되었다. 우리반 담당 코치님들이셨는데, 이름을 외우기 위한 시간이라고 농담을 해주셨다.

다시한번 이야기해보는 지원 동기라던지 한 주간을 보낸 소감, 인상 깊게 느낀 인물은 있는지 등을 돌아가면서 이야기했다.

2.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상깊었던 점은 제각각 생각하고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적도 다르고 처해있는 상황도 다르고 그래서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앞으로의 바램도 다른 듯 했다.

특히 나를 비롯해서 우리 팀(조)은 주어진 알고리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난항을 겪고있는데, 함께 면담한 조는 (특이한 경우라지만)하루만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다소 여유롭거나 조금은 널널한 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하셨다.

3. 듣다보니 평소 하던 생각이 떠올라 질의응답을 나눴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고 하셨다. 각자의 상황이 다른데 모두에게 이만큼은 해야 좋은것이라고 잘라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서로 다른 우리들이 모여서 서로 다른 어떤 방식으로 현재 상황(질문의 맥락에서는 알고리즘 주간에 목표와 전략 또는 방향성)을 대처하고 있는지 영향을 주고받아 보라는 말씀이셨다. 그러면서 새로운 자극도 받고, 모방도 해보고, 스스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면 좋겠다는 말씀 같았다. 그것은 전반적인 태도가 될수도 있고 어떤 알고리즘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